#1. 비자가 없어서 못간다고요?
아침 7시 4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오전 5시에 일어나 공항으로 갔다. 아버지가 공항까지 태워주셨는데 전날까지만 해도 택시를 타고 가야 할 것 같아서 걱정을 했다. 택시를 타야겠다고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는 지인 분께서 카카오T 택시비를 선물로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연애(?)와 관련한 의도는 전혀 없음에도 아버지는 누가 그렇게 해주냐면서 신기해하셨다. 주변에 참 감사한 사람이 많고, 그 감사함에 항상 다른 방향으로도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탑승 불가라니 내 일정은 일본과 미국을 통해서 가는 것이었다. 일본을 나갔다 들어오는 자가 환승이어서 일본 비자가 있어야 했다. 처음에는 6월 말에 비행기 티켓을 파니 7월 말에는 괜찮을 것이란 순진한 생각을 했다. 막상 체크인 카운터에서 티켓 발권을 거절..
멕시코 워케이션
2022. 7. 2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