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번엔 멕시코로! 용감하게 또 떠나봅니다
디자인 대학원 1학기를 마친 첫 방학,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새 멕시코에 갈 날이 다가오고야 말았다. 처음에는 어마어마한 비행기 값에 놀라서 비행기 발권을 미뤄두고 있었다. 과연 멕시코에 가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긴 고민 끝에 6월 말 쯤이 되어서 거금을 주고서라도 가기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비용 지원을 해준다고 하기에 기대를 했는데 일부만 주셔서 고민이 좀 더 길어졌던 것도 있다. 물론 지원을 받기 위해 고생해주신 교수님들과 비행기값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왜 이번에는 멕시코인가? 대학원 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포럼이 멕시코에서 열린다고 했다. 4일 간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란 안내를 4월부터 받았는데 막상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돈은? 시간은? 비행기를..
멕시코 워케이션
2022. 7. 25. 10:32